2차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 끌려가게 된 프랑스의 한 동성애자의 삶을 그린 영화. 유대인인 사라는가족들의 죽음을 겪고 홀로 살아남아 어린 시절 친구 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장은 그의 애인 필립의 집에 그녀를 숨겨준다. 장의 동생 자크가 사라를 사랑하게 되지만, 사라는 장을 사랑하고, 장은 필립과 사랑한다. 자크는 사랑에 눈이 멀어 형과 필립을 체포하고 그 과정에서 필립은 죽고, 장은 수용소에 끌려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무자비한 생체실험과 강제노동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