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서 자란 형제 알렉스와 마르코.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무모한 도전을 시키는 위험한 게임을 즐긴다. 이 게임의 규칙은 바로, 어느 한 사람이 포기해야만 끝난다는 것! 하지만, 이 게임으로 인해 알렉스가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마르코는 돌연 자취를 감춘다. 시간이 흘러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알렉스 앞에 사라졌던 마르코가 나타나고 그날 밤, 알렉스는 마르코에게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게임을 제안하는데... 이 위험한 게임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