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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한때 뉴욕의 떠오르는 예술가였지만, 가장 친한 친구 둘이 9/11 테러로 사망하고 부모 잃은 두 소녀의 후견인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삶이 완전히 뒤바뀐다. 11년이 지난 지금, 제임스는 예산 삭감으로 인해 초등학교 미술 교사직을 잃고, 어쩔 수 없이 소녀들과 함께 고향 버펄로로 돌아가게 된다. 새로운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 세 사람은 끊임없이 갈등을 겪고, 제임스는 부모로서의 삶과 자신의 삶 사이의 균형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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