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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호러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고딕풍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 쓰러져 가는 성에서 하인으로 일하던 프랭크와 제드다. 둘은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친다.. 점점 망가져 가는 육체도 심각한 문제지만, 악마의 힘을 얻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숲으로 보내 ‘피의 제사’를 벌이려는 사악한 영주도 위협적인 존재다. 영주의 계획으로 유혈 낭자한 살육이 벌어지는 가운데, 프랭크와 제드는 보금자리를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온갖 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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