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맷 해밀은 할아버지의 고집으로 인해 수화 교육을 받지 않고 보통 학생들과 함께 성장한다.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포기를 모르는 맷은 장래가 유망한 레슬링 선수로 성장하지만 특수 교육을 받지 못한 그에게 일상은 위기의 연속이다. 결국 맷은 장학금을 받고 들어간 대학에서 퇴학당하고 방황한다. 어머니와 할아버지는 그런 맷을 설득해 다시 한 번 대학에 진학시키고 그곳에서 맷은 '해머'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 레슬러로 등극한다. 이제 맷은 늘 목표로 하던 전국 챔피언에 정식으로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