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 니코와 감독 그레고리 듀오는 “화이트 존”에 숨겨져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나치 점령의 흔적, 벙커 717을 찾아 비밀스러운 파리의 지하 묘지로 우리를 안내한다. 학교를 갓 졸업한 세 젊은이는 심심풀이로 지하 묘지를 방문한다. 탐험이 곧 악몽으로 바뀐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이제 소니아와 맥스, 그리고 헨리는 지구의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다시 땅 위로 올라오려고 발버둥치는 괴상한 존재로부터 탈출해 이 지옥을 벗어나야만 한다. 레트로 감성 물씬한 나찌 좀비 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