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5월 13일, 엥과 엄마가 쿠알라룸푸르의 한 사원에서 중국 연극을 관람하는 동안, 그녀의 아빠 쿠이와 오빠 예우는 마제스틱 극장에 있다. 선거 이후의 긴장 속에서 폭력적인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말레이시아 총리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게 되면서 엥은 아버지와 오빠와 연락이 끊긴다. 2018년 5월 13일, 엥은 49년 전에 지역 정부에 맞서 싸웠던 중국 연극단장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함께 그 시절 더 평화로웠던 기간의 무력한 기억의 순간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