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연영과 졸업. 특기는 쿵후(4단), 취미는 영화 감상. 1981년 MBC-TV 개그콘테스트 입상으로 데뷔한 후, 라디오 공개 방송 의 출연으로 인기 폭발, 1991년 MBC 방송 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MBC-TV 의 '몰래 카메라' 코너를 주도하면서 91년부터 최고의 인기 연예인이 되었다. 1992년에는 영화 에 제작, 주연, 각본, 감독을 도맡았으며, 93년에는 을 진행했다. 1998년부터 99년까지 일본 유학길에 올라, 일본의 선진 방송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2001년 MBC 에 복귀했고, 2005년 시청률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구할 카드로 가 14년 만에 부활해 화제를 모았으나 연예인 사생활 노출과 가학성 등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지적을 피해가지 못했다. 몰래카메라는 2년만인 2007년 10월 폐지됐다. 2007년에는 를 직접 제작하는 등 영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