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소년 오로치마루는 부모의 묘에서 백사의 허물을 발견하고 호카게에게서 백사는 재생과 행운의 상징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며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육체활성술을 연구하게 된다. 그러다 금지된 술법에 손을 대고 불로불사의 술법을 연구하다 3대 호카게에게 들켜 마을을 떠나게 된다. 마을을 떠나 아카츠키로 활동하던 중에 이타치를 만나 이타치의 동력에 매료되어 이타치의 몸을 빼앗으려 하지만 우치하의 사륜안 때문에 실패한다. 약을 가져오던 카부토는 거대 백사의 허물을 보고 놀라고 이타치는 카부토에게 전생의식을 보여준다. 오로치마루가 전생의식을 하려 사스케를 자신이 만든 이공간으로 불러들이지만 사스케는 오히려 그 이공간을 파괴하고 오로치마루를 흡수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