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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에 매료되고 입부한 기온에게 있어서는 럭비 = 태클이었다.홍백전이라도 팀워크나 기본을 소홀하게 해, 어쨌든 태클, 태클, 또 태클… 그런 기온에 바구니의 엄격한 말이 던져진다!침체하는 기온… 걱정으로 격려하는 석청수….과연 석청수의 소리는 기온에 닿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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