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불반도... 굉장한 경제발전을 이뤘음에도 한국인의 불행지수가 높은 이유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특성, 식당이나 옷가게에서 분명 처음 보는 분인데 이모, 언니의 호칭으로 부르는 이유는? 자녀의 수능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부모님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해야 할까? 한국인은 왜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걸까? 이렇게나 죽도록 했는데 연속되는 가난의 대물림, 죽도록 했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막막한 현실 속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