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의 후쿠이씨에게 일의 의뢰를 받고 바 '블루 패럿' 에 온 코고로. 코난은 란에게 부탁을 받아 코고로를 데리러 바에 간다. 의뢰인은 업무 중 펑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그 수수께끼를 풀어 달라고 한다. 그 이상한 소리가 났을 때 들렀던 손님들이 마침 이 날에도 방문을 하였다. 그 손님들은 총 4명으로 부장 우스다 슈우지와 3명의 부하 직원이었다. 코고로가 사건을 조사하던 중 부하 직원들이 술에 취한 부장 우스다 씨가 사망한 것을 발견. 나중에 경시청에서 온 메구레 경부는 3명 중 누군가가 우스다 씨를 원망하였고 살해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운데 코난은 3명의 용의자들의 소지품을 유심히 쳐다보며 추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