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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을 입이 아닌 5.7.5조의 음수율을 가진 센류로 적어 내려야만 하는 유키시로 나나코. 그리고 사나운 얼굴을 가졌지만 겉과 달리 속은 따뜻한 부스지마 에이지. 딱 17글자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늘 행복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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