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섯 카게 회담이 개최되는 날이 다가와서 다섯 마을의 카게들이 나뭇잎 마을로 모여든다. 회담 자리에서 나루토는 그간의 조사 과정을 설명하고, 무시무시했던 카구야마저 능가하는 새로운 적이 나타날 낌새가 보인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존재가 나타나는 시기는 지금일지 아니면 다음 세대일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에 카게들은 난감해한다. 아랫 세대 닌자들의 실력이 자신들의 눈에는 만족스럽지 않기에 닌자 세계의 앞날이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한편 다섯 카게 회담으로 인해 마을의 경계가 삼엄한 틈을 역이용해서 보루토는 또다시 아빠의 호카게 바위에 낙서를 할 계획을 세우는데...